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뤼트 판니스텔로이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NZZYCIjKxk)]}}}||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van Nistelrooy Goal.gif|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van Nistelrooy Goal2.gif|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van Nistelrooy Goal3.gif|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van Nistelrooy Goal4.gif|width=100%]]}}}|| 절묘한 위치 선정,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결정력, 군더더기 없는 퍼스트 터치, 거친 수비수들을 상대로도 되려 잡아먹을 듯이 신경전을 벌이고 이를 이겨내는 투쟁심,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에 키에 비해 순간적인 돌파 속도가 빨라 전성기에는 일단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넣어주면 오른발과 왼발, 머리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골을 넣어주는, 골을 넣는 능력에 있어 동물적인 감각을 가진 선수였다. 그야말로 오직 골을 넣기 위해 태어난 득점의 화신 같았던 선수. 퍼거슨은 자서전에서 반니스텔루이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표현도 사용했지만, '''골결정력 면에서는 무결점 골잡이''' 이라고 말했다. 에레디비시 시절 [[십자인대]]를 다친 이후로는 자제하게 된 플레이지만 필요하다면 상대 수비진을 작살내는 폭발적인 드리블도 할 줄 알았다. 맨유 시절 보여준 일명 '말달리자' 골이 유명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YCB_0ibu7bo|영상]] 은근히 더티 플레이에도 능해 상대 선수를 끊임없이 괴롭혀 멘탈을 흔들어 놓는 능력도 상당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4CZgblO65o|#]] 퍼거슨은 자서전에서 판니스텔로이를 '''순도 100% [[포처]]'''로 평가했다. [[http://soccerline.kr/board/14440857?page=0&categoryDepth01=1|#]] 창조적 플레이도 가능한 완성형 포워드가 아니고 후방에서부터 볼 배급이 잘 이루어져야만 활약하는 [[필리포 인자기|인자기]]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였다. 물론 인자기보다는 신체 조건과 기술이 뛰어나 한결 힘있고 유려하게 움직이기는 했지만 본질적으로 둘 다 피니셔 타입의 공격수였다. 처음 영입했을 때는 활동 반경이 더 넓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영입하고 나니 그런 타입이 아니었고 피지컬도 별로였다고. 이는 판니스텔로이가 데뷔 시즌부터 대활약을 해왔음에도 퍼거슨이 바로 다음 시즌 [[디에고 포를란]]을 영입한 이유이기도 하다. 포를란은 판니스텔로이와 달리 활동 폭과 연계력, 드리블이 준수하고[* 필리포 인자기 수준으로 나쁘진 않았다. 이를 보여주는 장면 중 하나는 [[UEFA 유로 2008]] 프랑스전에서 판니-[[아르연 로번]]-[[로빈 반 페르시]]의 마무리로 이어지는 득점에서 판니는 [[마르세유 턴]] 패스로 왼쪽 측면을 하프라인에서부터 파고 드는 로번에게 아주 효과적으로 연결시켰다. 맨유 시절에도 여러 고난도 개인기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박스 밖 중거리 슛이 위협적인 선수였기 때문이다. 상술했듯이 반니는 순수한 포처 스타일의 포워드로, 박스 밖에서의 중거리 슛 골은 커리어 내내 손에 꼽을 정도로 없었다. 하지만 당시 맨유의 선수 구성으로는 박스 안에서 더 파괴적인 판니스텔로이가 더 적합한 선수였으며 포를란은 부진했다. 사실 박스 밖에서의 적극적인 움직임, 수비 가담 능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는데, 믿기 힘들겠지만 판니스텔로이는 어릴때 미드필더(공격형)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플레이 스타일부터 마인드까지 완전한 스트라이커로 개조가 되어서 그렇지 어렸을때 습득한 미드필더로서의 기본기와 이해도를 어느정도 갖고 있는 선수였다. 문제는 이것을 '''본인이 내킬 때만 열심히 했다고 한다.''' 원래 길게 드리블을 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풀럼 FC|풀럼]]전 [[해트트릭]]을 기록할 때 넣은 '말달리자' 골은 한참 물이 올라 있던 시기에 경기 첫 골도 넣은 상태라 골 욕심과 포텐셜이 터져서 나온 골이었다. 그리고 설사 하고자 마음 먹었어도 스태미너가 약해서 오래 할수도 없었다. 선수 개인의 폼이 절정에 달했을 때야 배제하긴 골을 너무 잘 넣어주니 배제할 수도 없었지만, 폼이 조금 하락하는 기미가 보이자 아직도 기량이 출중한데도 퍼거슨이 바로 대체하려는 모습을 보인 것도 퍼거슨이 완벽하게 선호하는 유형이 아니었던 그런 이유가 있었다.[* 반니가 나간 후 루니, 테베즈, 호날두, 긱스, 나니, 박지성 같은 선수들이 끊임없이 스위칭 하며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 공격진이 퍼거슨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구상에 가까웠다.][* 게리 네빌 역시 자신은 반니를 좋아했지만, [[http://soccerline.kr/board/14440857?page=0&categoryDepth01=1|맨유에는 과거의 드와이트 콜과 요크, 이후의 루니와 테베즈 같은 역습하고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의 선수들이 필요했었다며]] 반니를 보낸 변화에 대해 평가했었다. 반니스텔루이는 드문드문 보는 A매치 및 박지성으로 인해 해외축구 시청자들이 크게 늘어나던 초창기 맨유에서 잠깐 모습을 보이다 레알로 이적했는데, 이 과정에서 고점에서의 임팩트만 크게 기억되어 국내에서는 이상하게 왕성한 활동량을 가진 컴플리트 공격수처럼 언급되는 경우가 있으나, 퍼거슨의 언급도 그렇고 더 다이나믹한 플레이 스타일을 위해선 변화가 필요했었다는 네빌 등의 언급도 그렇고 포쳐 스타일의 선수였다는게 옳다.] 이렇게 제한적인 선수였지만 데이비드 베컴과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같은 크로스, 롱패스의 달인들이 늘어서 있었기에 전성기 신체능력이 더해져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었다. 특기할만한 사항으로는 데뷔시즌에 퍼거슨 감독 때문에 득점왕을 놓친 경험이 있다. 반니는 리그 막바지 당시 앙리에게 1골차로 득점 경쟁을 앞서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리그 우승을 아스날한테 넘겨줬고, 이에 퍼거슨은 리그 최종전때 반니에게 우리가 리그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넌 골든 부츠(득점왕)에 도전할 수 없어 하면서 반니를 벤치에 내려버렸다. 결국 최종전에서 앙리가 2골을 넣어버리는 바람에 시즌 득점왕은 앙리가 차지. 어지간한 선수라면 화가 머리끝까지 나도 안이상한 상황이었지만 반니는 이에 동기부여를 받았고 그 다음 시즌에 무려 총 '''44골'''[* 맨유에서 이보다 더 높은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63-64 시즌의 [[데니스 로]]밖에 없다.]을 때려박으며 리그+챔스 득점왕과, 리그 왕좌도 아스날에게서 다시 되찾아왔다. 이 같은 승부욕 덕분인지 경기가 시작되면 본인이 어떻게든 득점을 하는 것에 집중했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승패보다 자기가 득점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중요시 여겼다고 한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8234089/Paul-Scholes-reveals-Ruud-van-Nistelrooy-desperate-Premier-League-scorer.html|#]] 특히 득점경쟁을 하던 [[티에리 앙리]]를 엄청나게 의식했는데, [[폴 스콜스]]의 말에 따르면 반니스텔루이는 경기 끝나고 버스에 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앙리가 득점을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 하는 것''''이었고, 만약 앙리가 득점을 했다면 몹시 화를 내며 '''집에 가는 내내 누구와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리오 퍼디난드]]에 따르면 맨유가 경기를 3대1로 이기고, 반니 역시 1골을 넣은 경기 이후 탈의실에서 반니가 매우 넋이 나간 표정이 되어 있어서 무슨 일인가 하고 봤더니 앙리가 다른 경기에서 2골을 넣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퍼디난드는 '''"우린 방금 3대1로 이겼고, 반니 본인은 골까지 넣었는데, 이 사람 미쳤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호날두와의 불화도 호날두가 당시 혼자우도 혹은 춤날두라고 불릴 정도로 템포를 끊는 지나친 드리블을 해서 크로스 타이밍을 놓치는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었다. 플레이 스타일부터 본인의 마인드까지 여러모로 '스트라이커' 그 자체였던 선수.[* 지도자가 된 지금은 이때의 골 집착이 좀 과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만약에 현재 코치의 모습으로 과거로 돌아간다면 선수 시절의 판니스텔로이에게 아무리 너가 골을 못 넣었어도 팀이 이겼는데 적당히 좀 하라고 한마디 할 것이라고...] 본인도 어느 정도 산전수전 겪고 비교적 성격이 유해진 말년에 [[손흥민]]에게 보여준 인자한 튜터 베테랑의 모습 때문에 국내 축구 팬들에겐 덜 와닿았지만, 저런 다소 이기적인 축구관에 걸맞게 전성기에는 멘탈, 성질머리도 만만찮았던 선수였다. 수비수를 상대로 더티 플레이로 멘탈을 흔드는 수법도 즐겨썼고, 호날두를 몹시 갈구고 퍼디난드에게 주먹을 날리기도 했으며, 트로피가 걸려 있는 리그컵 결승에 자신 대신 [[루이 사하]]를 쓴 퍼거슨을 상대로 대놓고 욕을 퍼부으며 달려들려고 했던 사건은 유명했고 결국 그 사건을 계기로 맨유에서 떠나게 되었다. 그래도 나이를 먹고 어느 정도 성질머리가 죽은 뒤엔 본인도 많이 후회했으며 퍼거슨에게 나중에 전화하여 진심으로 사죄했다고 한다. 레알로 이적한 이후에 말년 무렵에는 경력과 실력이 쌓이면서, 연계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유로 08이 그 백미. 비록 화려한 면모는 많이 떨어지는 포처 타입의 공격수였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발 기술이 뛰어나며 기본기도 상당한 수준이었기에 레알의 팀 컬러에 맞게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는 데에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